광양경자청, 2025년 총 4조9,000억원 투자유치 달성

연관산업 2025-12-30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2025년 총 4조9,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해 글로벌 경기 둔화와 철강·석유화학 산업 침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전략 산업 중심의 선별적 투자유치가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실적은 최근 3년간 연평균 투자유치액 1조8,000억원의 두 배를 훌쩍 넘는 규모로 개청 이래 최대 성과이고, 광양만권이 기존 중화학 산업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 신성장 산업을 축으로 산업 포트폴리오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투자유치 성과로 이차전지 등 친환경 신성장 산업이 전체 실적을 이끌어 포스코퓨처엠을 포함한 6개 기업이 4조7594억원 투자, 인투알㈜ 등 4개사가 588억원, 연우㈜ 등 2개사가 82억원, HJ디오션리조트가 500억원, 킹톱스 등 일반 제조업 2개사가 512억원을 투자했다.

올해 광양만권에서는 총 15개 기업의 투자가 확정됐으며, 611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단순한 투자 규모 확대를 넘어 고용과 지역 산업 기반 강화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광양경자청은 내년에도 정부 지원 정책과 연계해 신성장 산업 육성과 전략적 투자유치에 집중하고, 기업 정착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정주 여건 개선 병행과 대외 여건 악화라는 위기를 산업 전환의 기회로 삼아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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