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열 금강공업 회장, 과천시민 자녀에게 장학금 전달
전장열 금강공업 회장은 재단법인 금샘문화재단을 통해 지난 10일 과천시에 거주하는 대학생 2명에게 약 4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5월 1학기에 이어 2번째다.
이번 장학금은 학업 의지가 높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잠재력을 가진 과천시민 자녀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강공업그룹은 지난해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신사옥으로 이전한 이후,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협력을 기업의 중요한 가치로 두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장학사업 역시 지역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의 일환이다.
전장열 회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진정한 경쟁력을 갖는다”며 “금강공업그룹은 앞으로도 과천시민과 함께 나누고 응원하는 따뜻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2004년 금강공업이 설립한 재단법인 금샘문화재단은 지난 20여 년간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선발해 지금까지 1,100여 명의 장학생에게 약 20여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또한 우리나라 고유문화재의 해외 반출을 막기 위한 문화유물사업에도 앞장서며 선조들의 역사적 가치를 후손들에게 알리는 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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