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강관] 단관비계용강관, 조선사업 수주 회복에 기대 

시황 2025-11-07

최근 단관비계용강관 제조업계가 국내 조선산업의 수주 회복에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3사(HD한국조선해양·한화오션·삼성중공업)의 올해 3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1조 5,000억원을 넘었다. 고부가가치 선종 수주 비율을 높이고 한미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 등 방산 부문 수출도 본격화하면서 4분기 실적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조선 3사가 역대급 실적을 갱신해 나가는 배경에는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 및 노후 선박 교체 확대, 지정학적 불안이 불러온 공급망 교란으로 인한 선박 수요 확대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 수년 전 수주한 상대적으로 저가의 수주 물량을 털어내면서 이익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슈퍼사이클이 지속되면서 협상력을 높인 조선사들이 고부가가치 선종 위주의 선별 수주 전략을 펴고 있는 점도 실적 개선 요인이다.

단관비계용강관 제조업계의 경우 올해 판매량 확보 보다 수익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하반기 소재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확보 구간이 보이지 않고 건설 경기도 좀처럼 회복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단관비계용강관은 6m당 1만원 중반대에 제품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단관비계용강관 제품의 경우 중고재 제품의 가격은 하락해 신규 생산 제품(신재)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통상 가설업계에서는 중고재 가격이 오르면 신재 가격도 동반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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