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IR] 2025년 3분기 경영실적 및 재무구조
30일, 현대제철이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개최했다. 현대제철은 기업실적 공개자료(IR)에서 2025년 3분기 연결 및 별도 경영 실적과 재무구조를 공개했다.
현대제철은 2025년 3분기, 고부가 가치 제품의 판매 비중 확대와 원자재가 하락에 힘입어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수준의 견조한 영업이익을 유지하며 재무 건전성을 크게 개선했다. 연결 매출액은 직전 분기 대비 2,112억 원 감소한 5조 7,344억 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9,320억 원으로 직전 분기 1조 180억 원 대비 860억 원 감소하는 데 그치며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1,78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960억 원 감소했다. 그 결과 3분기 연결 영업이익률은 1.6%를 기록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고부가 제품 판매 비중 확대로 인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별도 매출액은 4조 5,325억 원을 기록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471억 원을 기록하며 직전 분기 75억 원 손실에서 546억 원 증가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이에 영업이익률이 1.0%를 회복했다. 이는 고부가 제품 판매 비중 확대로 판매 단가가 개선되었고, 원재료 가격 하락이 수익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분기 철강재 판매량은 434만 6천 톤으로 직전 분기 대비 18만 톤 감소했다. 판재류가 305만 3천 톤으로 직전 분기보다 5만 8천 톤이 감소했고 자동차향 판매가 140만 톤으로 직전 분기 대비 4천 톤 증가했다.봉형강류 분기 판매는 직전 분기 대비 12만 2천 톤 감소한 129만 3천 톤을 기록했다.
현대제철의 연결자산은 33조 4,054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1조 3,384억 원 감소했다. 부채도 줄어 연결 부채는 13조 8,827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1조 5,275억 원 대폭 감소한 상황이다. 이에 부채비율은 71.1%를 기록하며 지난해 말 보다 8.6%p 하락(개선)했다. 특히 차입금은 9조 3,681억 원으로 전년 말 대비 3,703억 원 감소하며 재무 안정성이 강화됐다. 유동성 부문에서도 유동 비율이 159.5%로 지난해 말 대비 10.7%p 상승하는 등 개선된 실적을 달성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3분기 누계 투자액(CAPEX/자본적 지출)으로 6,840억 원을 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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