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 시황] 금리 인하 기대에 상승
주석 가격은 금리 인하 기대에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24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주석 현물가격은 톤 당 3만5,925달러를, 3개월물 가격은 3만5,835달러를 각각 기록했으며 27일에는 현물 가격 3만6,435달러, 3개월물 가격 3만6,325달러에 형성됐다.
주석 가격은 지난 24일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인 0.4%를 하회한 0.3%로 발표되자 10월 FOMC 금리 인하가 기정사실화되었고 한국 APEC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회담이 확정되면서 상승했다.
27일에는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과 이번주 금리 인하 기대에 상승세를 연장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대표단은 지난 주말 말레이시아에서 제 5차 고위급 무역 협상을 마무리했다. 협상을 끝낸 스콧 베센트 재무부 장관은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를 1년 유예하고 미국은 대중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도 “미중 협상이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협상의 최종 타결에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 같은 소식에 30일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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