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동 소재 전장부품 적용 시 5가지 주의해야”
▲한국동기술연구조합이 주관하는 제48회 동 및 동합금 기술 강연회에서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정민군 책임연구원은 ‘자동차용 동 소재 요구 사항’에 대해 발표했다.한국동기술연구조합이 주관하는 제48회 동 및 동합금 기술 강연회에서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정민군 책임연구원은 ‘자동차용 동 소재 요구 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정 연구원은 “동 소재 관련 전장품 MS(재료 규격) 9개 중 소재 관련 6개 규격을 규제 중이다. 정기 조사, 설계 요청, 업체 요청이 있을 시 타당성을 검토하고 MS 평가 후 업데이트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장부품 적용 시 ▲표면 산화 및 부식(접촉저항 상승, 용접 불량, 부식 부산물) ▲기계적 스트레스(소성 변형, 강도 저하, 마모) ▲가공 불량(실 접촉면적 감소, 크랙 발생, 스프링백 공차) ▲표면 오염(도금 불량, 부식 유발) ▲사용 조건 불만족(소성 변형, 표면 산화)를 주의해야한다”라고 전했다.
정 연구원은 골곡부 크랙, 응력 이완, 크립 변형, 표면 산화, 이물질, 도금 내열 온도 초과, 가공불량에 의한 접촉면 미달 등의 요구사항 불만족 사례도 공유했다.
그는 “부품 공정 및 운행까지 상황을 상정해 상위 티어 협력사가 알 수 없는 사양적 제한사항 및 주의사항 공유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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