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강판] 가전·수출 회복… 하락세 진정되나?

시황 2025-10-21

컬러강판 시장이 가전용 수요 회복과 수출 증가에 힘입어 완만한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건재 부문은 여전히 부진하지만, 가전 중심의 내수 주문이 살아나면서 주요 제조사 대부분이 9월 대비 판매량을 소폭 확대했다. 업계는 하락세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가격은 9월부터 공표된 톤당 5만 원 인상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 다만 적용 속도는 거래처 상황에 따라 엇갈린다. 건재용 수요 부진으로 일부 현장은 반영이 지연되고는 있으나, 점진적으로 시장에 녹아드는 분위기다. 이에 11월 부터는 본격적으로 가격이 정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산 GI(용융아연도금강판)과 컬러강판 대한 반덤핑 조사 결과가 당초 9월 말 발표 예정이었으나 지연되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국씨엠을 주축으로 세아씨엠, KG스틸 등이 공동으로 제소한 건으로, 연휴 기간과 행정 절차가 맞물리며 결과 발표가 늦어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업계는 조사개시여부를 빠르면 10월 말로 예상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컬러강판 시장은 가전과 수출의 회복세, 5만 원 인상분 유지, 그리고 반덤핑 변수 등이 맞물리며 4분기 가격 정상화 움직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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