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 시황] 6개월 만에 최고치
주석 가격은 글로벌 공급 이슈로 인해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26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주석 현물가격은 톤 당 3만4,450달러를, 3개월물 가격은 3만4,450달러를 각각 기록했으며 29일에는 현물 가격 3만4,755달러, 3개월물 가격 3만4,800달러에 형성됐다.
주석 가격은 주요 비철 금속 가격이 모두 하락한 가운데 홀로 상승했다. 글로벌 공급 이슈들과 달러 약세가 나타난 점이 상승 요인이 됐다. 이날 발표된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치에 부합하며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국의 소비 지출은 예상보다 소폭 증가해 3분기 경제가 여전히 견조함을 보여줬으며 인플레이션은 완만하게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29일에는 인도네시아 불법 주석 광산 대거 폐쇄, 미얀마 등지 신규 공급 불안, 글로벌 재고 부족 이슈가 모두 겹치며 6개월 만에 최고점까지 올랐다. 인도네시아 불법 주석 광산 대거 폐쇄로 생산이 2만에서 2만5천돈대로 급갑할 것으로 전망된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이 주요 생산지인 Bangkia Belitung 지역의 약 1,000여개에 이르는 불법 광산들에 폐쇄 명령을 내렸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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