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원료동향] ‘철강 수요 성수기 진입’ 철광석 價 상승세

주간동향 2025-09-08

철광석 가격이 중국 철강 수요 성수기에 들어선 가운데 최근 6주 내 최대 수준을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 통계에 따르면, 철광석 가격(Fe 62%, 북중국 CFR 현물 기준)은 9월 첫째 주 평균 톤당 103.68달러로, 한 주 전보다 0.70달러 상승했다. 원료탄 가격(강점탄, 동호주 FOB 현물 기준)은 평균 톤당 185.40달러로, 전주대비 0.96달러 하락했다.

철광석 주간 평균 가격은 2주 연속 상승하며 7월 4주 차(103.78달러) 이후 최대치를 나타냈다. 중국은 지난주 철강 수요 성수기로 진입했고, 중국 최대 철강 생산지 허베이성 탕산 지역 철강 생산 제한 조치의 이유였던 열병식도 3일 종료돼 철광석 수요 억제 요인도 사라졌다.   

하지만 제강사들이 생산을 빠르게 늘리지 않을 것이고, 철광석 수요와 가격 상승도 단기적으로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재고 수준이 높고 성수기 속 철강 수요 증대가 본격화하지 않은 탓이다.  

마이스틸이 정기적으로 조사하는 중국 도시 132곳 내 유통업체들이 보유한 완제품 다섯 종(열연강판(HRC), 냉연강판(CRC), 후판, 철근, 선재) 재고는 4일 기준 1,740만 톤으로 일주일 전보다 3.2% 늘며 8주 연속 증가했다.

중국 전 지역 유통업체 237곳의 주요 건설용 강재 일평균 거래량도 8월 28일~9월 3일 9만4,399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월 29일~9월 4일)과 비교해 7.5% 낮은 수준이다.

한편, 지난달 중국의 철광석 수입은 3개월 연속 1억 톤을 상회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중국 관세청(GACC)에 따르면, 8월 수입은 1억522만5천 톤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3.78% 늘어, 3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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