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리스, 쪽방촌 주민에 냉장고 기부

업계뉴스 2025-09-08
▲테진다 싱 노벨리스 아시아 인사담당 부사장과 박종태 남대문쪽방상담소 소장이 기부물품 전달식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테진다 싱 노벨리스 아시아 인사담당 부사장과 박종태 남대문쪽방상담소 소장이 기부물품 전달식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 최대 알루미늄 압연 및 재활용 기업 노벨리스가 서울 중구 남대문 일대 쪽방촌 주민들의 공공임대주택 이주를 맞아 새 보금자리에서의 안착을 돕기 위해 냉장고 45대를 지원하고 지난 5일 기부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기부는 올해 3월 식료품 350세트 전달한 이후 두 번째 진행되는 쪽방촌 지원으로 입주민들의 생활 및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후속 조치다.

이날 전달식에는 노벨리스 코리아 임직원과 서울 중구청, 남대문쪽방상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입주민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기부된 냉장고는 주민들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화 노벨리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기부는 단순히 일회성 나눔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새로운 터전에서 자립할 수 있는 생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노벨리스가 알루미늄 솔루션으로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어가듯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책임 있는 기업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벨리스 코리아는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의 차세대 인재를 길러내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2019년부터 매년 ‘영주로봇챌린지’를 후원하며 창의융합 역량을 키워내는 것은 물론 경북 안동 국립경국대학교, 한국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와 협력해 알루미늄 산업분야 전문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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