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강판] 가격 정착, 이번에야 말로

시황 2025-08-26

포스코와 재압연 업계가 9월 용융아연도금강판(GI) 유통향 가격을 5만 원 인상했다. 이번 인상 발표를 두고 유통업계에서는 상반기 대비 원활한 가격 정착이 이뤄질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지난 상반기 업계가 몇 차례 인상 공문을 발표했음에도 유통 시장 내 인상분 가격은 정착되지 않는 흐름을 보여왔다. 저조한 수요로 이미 유통시장 내 재고가 쌓여있던 데다, 수입재라는 대체 옵션의 존재가 가격 정착을 방해했다. 

유통업계는 이번만큼은 가격이 정착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관계자는 "최근 제소된 반덤핑, 9월이라는 수요 성수기 진입, 신정부 집권으로 인한 건설 일정 확충 등이 반등 저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는 향후에도 추가적인 인상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9월 중 예상되는 수입산 열연강판 잠정 관세 부과의 시행으로 상승할 원자재 가격을 고려한다면, 추가적인 인상이 동반될 때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여겨진다. 업계의 향후 결정에는 이번 인상분의 유통 시장 내 정착 동향이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한편, 8월 4주 차 기준 국산 GI 1톤 가격은 100만 원 중반대, 컬러강판은 110만 원 후반대를 맴돌고 있다. GI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가공 제품인 컬러강판 가격도 동반 반등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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