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공업, 삼화페인트와 모듈러 건축 내화성능 기술 협력 MOU체결
종합 건축자재 생산기업 금강공업(회장 전장열)은 8월 21일 과천 사옥에서 삼화페인트공업㈜과 모듈러 건축물의 내화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모듈러 건축 분야의 안전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화도료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성능 시험과 구조 인증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금강공업은 모듈러 구조 부재의 제작과 기술 자료를 제공하며, 삼화페인트공업은 내화도료 개발과 성능 시험, 내화구조 인정을 담당하게 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공공 및 민간 프로젝트에서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내화 구조 인증 절차의 효율화와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모듈러 건축 내화 기술 분야에서 선도적 입지를 강화함으로써 시장 확대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금강공업 건설사업부 변인섭 상무는 “모듈러 건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안전성”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내화 성능을 확보하고, 모듈러 시장의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며 양사 협력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금강공업 변인섭 상무와 삼화페인트공업 사업총괄 김정배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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