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광복 80주년 기념 독립운동사적지 안내판 설치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해외 독립운동사적지 시설 개선에 힘을 보탰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중국 대련 여순일본관동법원구지박물관, 대한민국 임시정부 항저우 청사, 전장 대한민국임시정부 활동 전시관 등 한국의 독립운동과 관계가 깊은 중국 내 사적지 3곳에 안내판 55개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설치 기념행사가 이날 항저우 청사에서 김정화 주 상하이 총영사관 보훈 영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회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포스코 1% 나눔재단과 협력해 해외 독립운동사적지의 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중국이 첫 대상지로 선정됐다. 중국에 전 세계 독립운동사적지 1,032개소 중 약 절반이 위치해있다.
회사측은 “안내판에는 기존 프린트 강판 대비 4배 이상 높은 해상도로 정밀한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는 포스코 컬러강판 'PosART'를 사용했다”며 “중국 현지의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도 장기간 품질을 유지할 수 있어, 방문객들이 독립운동 역사를 더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해외 독립운동사적지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문화유산 보존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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