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샤강, 7월 말 선재·철근 가격 인상

중국 2025-07-29

중국의 샤강강철(Shagang Steel)은 이달 중순에 이어 연속으로 선재 및 철근 가격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2분기 동안 선재 및 철근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던 샤강강철은 이달 중순 선재 및 철근, 코일철근 가격을 톤당 50위안(7달러) 인상한 바 있다.

그리고 최근 7월 말부터 선재와 철근, 코일철근 가격을 톤당 50위안(7달러)씩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7월 말부터 선재(6~10mm) 가격은 톤당 3,420위안(477달러), 철근(16~25mm) 가격은 톤당 3,350위안(467달러), 코일철근 가격은 톤당 3,510위안(489달러)에 판매하게 된다.

한편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샤강강철의 가격 인상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중국 고로사들이 전반적으로 제품 가격을 인상하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있으나 국내외 건설 경기 침체로 인해 수요가들의 반발이 큰 상황에서는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샤강강철의 선재 및 철근 가격 인상에 대해 중국 철강업계에서는 장기화된 수요 부진과 제품 가격 약세, 영업손실을 감수한 밀어내기 수출로 수익성이 크게 저하된 상황에서 추가적인 수익성 저하를 막기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보고 있다.

이로 인해 중국산 수입재의 지배력이 큰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 또한 제한 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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