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틸, 美 상무부 덤핑제로 결정에 주가 긍정적

업계뉴스 2025-07-16

강관 제조업체 하이스틸이 미국 상무부(DOC)로부터 강벽사각파이프(구조관)에 대한 덤핑제로 결정을 받으면서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가 2022년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의 검토 기간 당사의 제품이 정상 가격 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되지 않았다고 판단한 사실이 맞다고 밝혔다. 2019년 미 상무부는 한국산 구조관에 대한 1차 연례재심 최종 판정에서 특별시장상황(PMS)를 적용해 한국 기업에게 최대 20.79%의 마진율을 산정했지만 같은 해 9월 미국 국제무역법원은 덤핑 마진을 재산정하라고 상무부에 지시한 바 있다.

하이스틸을 비롯한 강관업계는 오일·가스 프로젝트 확대에 따른 에너지용 강관 제품 수요는 당분간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미국 관세 정책에 따라 강관 제품의 미국 시장 내 판가 반등을 예상했다.

하이스틸은 국내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가와 해외시장 개척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하이스틸은 미국 시장을 대체할 시장으로 중동 및 호주를 비롯해 일본 등 비미주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아울러 해외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해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미국에 ‘HISTEEL PIPE&TUBE INC’. 법인설립과 독일에 ‘HISTEEL CO., LTD. - EMEA Branch Offic’e의 지사 설립으로 미국과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인 것이 큰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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