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그룹코리아, ‘2025 협력사의 날’ 개최
볼보그룹코리아가 지난 7월 9일 경남 창원시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국내 협력사들과 함께 ‘2025 볼보 협력사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볼보그룹코리아의 ‘협력사의 날’ 행사는 볼보와 협력사 간의 상생과 동반 성장을 위해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연례행사다. 올해는 ‘파트너십이 새로운 리더십이다(Partnership is the New Leadership)’라는 주제 아래, 전략적 협력 방향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조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볼보건설기계 구매 부문 피터 요르단손(Peter Jordansson) 부회장, 아시아-퍼시픽 지역 구매 부문 신동인 부사장, 홍석철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한 볼보그룹코리아 임직원과 국내 130여 개 협력사 관계자 등 총 210여 명이 행사에 함께했다.
행사는 볼보 협력사 협의체인 건기회 조영호 회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홍석철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가 볼보그룹코리아와 볼보건설기계의 생산 전략을 설명하고,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국내 구매 부문 현황 발표를 비롯해 협력사 개발 및 지속가능성 관련 사례가 소개됐으며, 참석자 간 네트워킹 시간과 함께 초청 협력사들의 파트너십 모델 발표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실질적인 상생 방안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누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전략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유의미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품질(Quality),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생산능력(Capacity) 등 6개 부문별 우수 협력사를 시상하고, ‘최우수 협력사(Best Supplier of the Year)’를 선정해 우수 사례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마지막으로 신동인 볼보건설기계 아시아-퍼시픽 지역 구매 부문 부사장이 글로벌 시장 전망과 향후 파트너십 전략 발표를 통해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파트너십의 의미를 되새기며 행사의 막을 내렸다.
볼보건설기계 아시아-퍼시픽 지역 구매부문 총괄 신동인 부사장은 “올해 행사는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협력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고 리더십의 새로운 정의를 함께 고민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볼보그룹코리아는 창원공장을 중심으로 반경 100km 내 150여 개 협력사와 협력하며 약 2만 명 이상의 추가 고용 효과를 창출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08년 시작된 ‘협력사의 날’은 볼보와 협력사 간 상생의 가치를 나누는 대표 행사로, 업계에서는 대·중소기업 간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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