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해송해상풍력 프로젝트 해저케이블 공급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업계뉴스 2025-06-17

 

17일 LS용산타워에서 진행된 ‘해송해상풍력 프로젝트’ 해저케이블 우선협상공급합의서(PSA) 체결식 사진. 왼쪽부터 권지안 해송해상풍력발전 공급망전략담당(상무), 조나단 스핑크 COP코리아 대표, 박승기 LS전선 에너지국내영업부문장(상무), 이성우 LS전선 에너지국내영업2팀장17일 LS용산타워에서 진행된 ‘해송해상풍력 프로젝트’ 해저케이블 우선협상공급합의서(PSA) 체결식 사진. 왼쪽부터 권지안 해송해상풍력발전 공급망전략담당(상무), 조나단 스핑크 COP코리아 대표, 박승기 LS전선 에너지국내영업부문장(상무), 이성우 LS전선 에너지국내영업2팀장

 

LS전선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개발 사업인 ‘해송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 해저케이블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발표했다. 앞서 LS마린솔루션도 지난 12일 동일한 프로젝트의 해저케이블 시공 부문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로써 두 회사는 설계부터 생산, 시공에 이르는 전 공정을 통합 수행하게 됐다.

‘해송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도 인근 해상에 504MW급 해상풍력 단지 2기를 구축하여 총 1GW 규모로 추진되는 국내 최대의 해상풍력 개발 사업이다. 이는 한국의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프로젝트의 투자와 사업 전반은 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인 CIP(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가 담당하며 해상풍력 개발사인 COP(코펜하겐 오프쇼어 파트너스)는 인허가와 기술 개발 등 프로젝트 관리 업무를 맡고 있다.

LS전선은 이미 CIP와 COP와 함께 대만 창팡·시다오(595MW), 종넝(Zhong Neng, 295MW) 해상풍력 프로젝트와 국내 전남 해상풍력 1단지(96MW)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또한, 대만 펑미아오(Fengmiao, 500MW)와 국내 태안 해상풍력(504MW)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협업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LS전선은 이번 프로젝트 역시 글로벌 파트너십과 기술적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국내외 해상풍력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박승기 LS전선 에너지국내영업부문장은 “해송해상풍력 프로젝트는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 경쟁력 강화와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나단 스핑크 COP코리아 대표는 “해송해상풍력 프로젝트는 LS전선과 다년간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이뤄진 계약”이며 “앞으로도 한국의 공급망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에너지 전환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지안 해송해상풍력발전 공급망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협약은 해상풍력 산업의 국산화와 공급망 안정화 전략을 실현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LS전선뿐만 아니라 국내 공급망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국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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