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철의 날-동탑산업훈장] 포스코 손병근 명장

업계뉴스 2025-06-09

손병근 포스코 명장이 제26회 철의 날 기념식에서 철강산업 발전 유공으로 동탑산업훈장 표창을 수상했다.

손 명장은 EG(전해도금강판) 자동차용 강판의 고성능화와 품질 혁신, 초고강도강 제조 원가 절감, 제조 안전 공정 구축 등 다방면의 기술개발 성과를 인정받았다. 

손병근 포스코 명장이 제26회 철의 날 기념식에서 철강산업 발전 유공으로 동탑산업훈장 표창을 수상했다.손병근 포스코 명장이 제26회 철의 날 기념식에서 철강산업 발전 유공으로 동탑산업훈장 표창을 수상했다.

EG 자동차강판 후도금재(도금량 55g/㎡ 이상) 생산성 한계 극복을 위한 기술을 개발해 현장 경쟁력을 높였다. 아울러 고강산성(ph1) 도금용액 환경에서 견딜 수 있는 Dendrite(수지상 결정) 제거용 롤러를 자체 개발, 도금 공정 중 발생하던 찍힘(Dent) 결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와 함께 도금용액 내 철분 함량(Total-Fe) 저감 기술도 함께 적용해 도금 품질과 생산성을 동시에 향상시켰으며, 이를 통해 EG 제품의 영업이익률을 15.2%까지 높이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손병근 명장은 초광폭 자동차 외판재(1,860mm) 분야에서도 성과를 냈다. 장력 평탄기(Tension Leveller) 형상 개선 기술을 개발해 초광폭 강판 생산성을 13% 향상시키고, 연간 2,000톤 규모의 신규 수요도 창출해 시장 확대에 기여했다.

아울러 기가급(1,500Mpa) 마르텐사이트강판(1,500Mart강) 제조 공정에서는 포스코 최초로 형상교정용 장력 평탄기를 개발해 기가급 AHSS(Advanced High Strength Steel)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기존 일본 고베제강 수입재(4,000톤/년)를 국산화하며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도 했다. 

한편, 손병근 명장은 현장 안전 개선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용융아연도금로 고온(460℃) 위험 구간의 수작업 개선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체계를 구축하고, 도금로 부유물 제거 작업과 같은 고위험 수작업 공정을 집중 개선해 해당 지역 작업자의 출입 횟수를 기존 조당 12회에서 조당 2회로 대폭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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