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STS] 성수기에 짙어지는 수익성 우려

주간동향 2025-05-30

스테인리스(STS) 시장이 6월 제조사 출하 가격 결정을 기다리는 가운데 단기적 변수 발생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STS 유통업계에선 연초부터 5월 하순까지 큰 변화가 없는 시황을 보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한 층 더 강해진 수요 부진이 올해 상반기 내내 이어지고 있고, 올해는 코일 매입 가격이 일부 상승한 가운데 유통 판가는 일부 하락 하는 등 판매와 수익성 모두 부진한 상황이라고 전하고 있다.이는 STS 강관사 등 실수요업계도 비슷한 상황으로 국산 코일 재고분을 늘릴 여유가 없단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실수요 업체들은 수입재 매입 부담도 크지만 국산으로는 장기 약보합세를 그리고 있는 자신들의 판가를 도저히 맞출 수 없다며 6월 출하가를 요구하고 있다.다만 STS 제조사 입장에선 6월 출하가 인하가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올해 5월 말까지 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의 공고한 톤당 1만 4천~1만 5천 달러선 유지로 쉽지 않은 선택지가 되고 있다. LME 니켈 가격 추이는 통상 2개월 이후 생산 원가에 영향을 미치지만, 국내에선 출하 가격에 선반영되는 경우가 잦다.여기에 STS 제조밀 입장에선 더해 성수기 진입 효과와 감산 중인 업계 노력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어 고심이 큰 상황이다. 업계에선 최소한 6월 가격 인상은 어렵다고 보는 분위기가 강한 가운데 해외 STS밀들도 가격 동결 또는 인하를 추진하고 있어 국내 STS밀에는 부담 요소가 되고 있다.한편, 지난 29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2.5%로 변경)와 최근 달러 강세로 발생하는 환율 하락(한 달 새 달러당 100원 안팎 급락), 6월 초 징검다리 연휴 수급 여파, 6월 3일 대선 이후 경기부양책 기대감 등 단기간 쏟아지고 있는 변수들이 시장에 미칠 영향도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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