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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튜브, 불황 속에서도 영업益 흑자 '선방'…매출 감소·순손실 '아쉬움'

업계뉴스 2025-04-28

심리스 스테인리스 강관(무계목 스테인리스 강관) 제조사 티튜브(대표 정윤현)가 업황 악화에도 영업이익 흑자 흐름을 이어 나갔다. 다만 매출 감소와 순손실 등 경남권 제조 침체 여파를 완전히 빗겨나가진 못했다.

티트뷰는 지난해 영업이익으로 14억 2,600만 원을 달성했다. 2022년 30억 3,900만 원, 2023년 25억 4,200만 원에서 감소세를 보였지만 비슷한 기간 주요 스테인리스 강관사들의 적자 수준을 감안하면 수익성 악화 수준의 업계 평균 수준으로 평가된다.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311억 6,5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30.3% 감소했으며 순이익이 19억 8,400만 원 적자로 전년 3억 6,000만 원 흑자에서 전자로 전환됐다. 주요 공장이 경남 창원과 부산에 위치하는 가운데 지역 제조업 침체와 국내 스테인리스 소재 가격 경쟁력 악화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티튜브는 부산 강서 미음동 제1공장에서 열교환기용, 전계장용 등 주요 STS 튜브 및 강관을 냉간압연과 냉간인발을 통해 생산하고 있으며 주요 품목의 생산 가능 외경은 12~89㎜, 두께 0.8~11.0㎜, 길이 최대 38m, 연간 생산능력은 2,300톤 수준이다.

또한 회사는 발전소용 콘덴서와 플랜트 산업 등에서 사용되는 심리스 듀플랙스 강관 및 튜브도 공급하고 있다. 듀플랙스 제품은 내부 소재로 알류미늄브라스 또는 구리니켈을 적용하고 외부 소재로 스테인리스 등을 적용하고 있다. 생산 가능 외경은 1.5~325㎜, 두께 0.5~45㎜ 등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티튜브는 협력업체를 통한 지속적 제품 공급은 물론,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듀플렉스 등 고북가 소재 강관 및 튜브 개발 및 공급으로 시황 부진을 극복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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