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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미국 철스크랩 수출 15% 감소

미주 2025-04-16
출처 : 이미지투데이

미국 철스크랩 수출이 줄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통계에 따르면, 미국의 2월 철스크랩 수출은 약 106만 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4.7% 감소했다.

미국산 철스크랩의 최대 수요처 튀르키예의 수입이 감소한 점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튀르키예의 2월 미국산 철스크랩 수입은 약 30만7천 톤으로, 전년동기대비 34% 감소했다.

튀르키예가 반제품 수입을 늘리며 철스크랩 수요가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튀르키예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2월 빌릿·블룸 수입은 62만8천 톤으로, 전년동기대비 52.4% 증가했다. 2월 수입은 전년대비 9.9% 증가한 24만3천 톤이었다.

미국 철강사들이 수입산 철강 25% 관세 시행이 예고된 가운데 스크랩 수요를 늘린 점도 수출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월 초, 외국산 철강·알루미늄에 3월 12일부터 관세율 25%를 예외 없이 적용하는 포고문에 서명한 바 있다.

SMU(Steel Market Update)는 일부 스크랩 중개상들을 인용 “전기로 제강사들이 1월 하순부터 스크랩 매입 강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버슐링 스크랩(No.1 Busheling)의 2월 평균 가격은 1숏톤당 445~450달러(63만5천~64만2천 원)로, 전월대비 약 10% 상승했다.  

한편, 또 다른 주요 미국 철스크랩 수입국 멕시코는 스크랩 17만5천 톤을, 인도와 방글라데시는 각각 17만4천 톤, 10만1천 톤을 2월에 수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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