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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 창원공장 매각 … 사업 재편 가속

업계뉴스 2025-04-16

경강선재 제조업체 영흥(대표이사 강근욱)이 창원공장 내 와이어로프와 와이어 등 선재제품 생산설비의 가동을 중단하고 사업 구조조정에 나섰다.

4월 15일 회사 공시자료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6월 30일부터 창원공장 생산을 중단할 계획이며, 유압기기 제조업체 금아하이드파워에 해당 공장 부지를 596억5,600만 원에 매각하기로 했다.

창원공장의 매출은 영흥 전체 매출의 약 8.7%를 차지하는 데 건설업 등 주요 전방산업의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수익성이 악화되자 회사 측이 재무구조 개선 차원에서 매각에 나선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영흥의 철강사업부는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1,228억 원 수준을 유지했지만 순손실 10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적자 폭이 커졌다.

회사는 창원공장 생산 중단을 계기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한편 영흥은 이번 창원공장 매각과 관련하여 오는 5월 30일 오전 11시 충청남도 보령시 주교면 관창공단길 50 소재 본점 회의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유형자산 양도 승인의 건’을 심사 및 의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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