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 시황] 공급 타이트 속 상승세 제한

시황 2026-07-21

 

17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아연 현물 및 3개월물 공식 가격은 각각 3,549달러, 3,529달러로 거래됐으며 20일에는 3,575달러, 3,545.5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제련업체들의 생산 감축 가능성이 확대되며 공급 우려를 키우고 있다. 수입산 아연 정광 TC가 톤당 마이너스 120~70달러(CIF 기준) 수준에 머무는 등 제련 마진이 악화되면서 일부 제련소들은 여름철 정기 보수와 함께 생산 감축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가격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달러 강세, 인플레이션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상승폭을 제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서방 지역의 낮은 재고 수준에 따른 공급 타이트는 당분간 가격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공급 회복과 달러 강세가 맞물릴 경우 아연 가격의 상승세는 제한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단기적으로는 공급 타이트와 거시경제 변수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조달청은 21일 아연 가격을 608만 원에 방출하며 전일 대비 1만 원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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