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강봉강) 비수기에도 수입 증가·제품價 상승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국내는 물론 주요 수출국들의 건설 경기가 둔화되고 있음에도 제조업 수출 호조로 인해 국내 수요가 반등하면서 특수강봉강 수입 물량이 증가하고 제품 가격 상승세도 지속되고 있다.
수요 측면을 살펴보면 건설 부문은 아파트와 상가 미분양으로 인해 국내 건설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 수출국들 또한 비수기로 인해 관련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
그러나 비수기임에도 6월 특수강봉강 수입 물량은 6만7,836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7.5%, 중국산 수입 물량은 6만2,782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7.8% 증가했다.
이는 제조업 부문에서 자동차부품을 제외하고 완성차를 포함하여 중장비, 기계, 가전 및 이차전지, 조선 및 플랜트, 석유화학 및 정유 등 주력산업의 수출이 모두 호조를 보이면서 관련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고환율 장기화로 철스크랩과 합금철 등 주요 원료 가격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중동전쟁 장기화로 산업용 전기요금과 LNG요금 등 에너지 비용이 급등하고 물류비용도 상승하면서 제조 원가 상승이 지속되면서 제품 가격도 상승세가 지속됐다.
특수강봉강 업계에서는 최근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결렬 위기를 맞으면서 대외 악재가 심화되는 가운데 중국산 수입 증가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원가 절감을 통한 수익성 방어에 치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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