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 배관용강관부터 구조관 7월 가격 인상

시황 2026-06-30

강관 제조업계가 7월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선다. 지속적인 원부자재 가격 상승 및 환율 변동에 따른 제조 비용의 상승으로 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하게 된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세아제강을 비롯한 배관용강관 업계는 7월 1일 출고분부터 할인율 3%를 축소해 제품을 판매한다. 이어 구조관 업계의 경우 제품 할인율 5%를 축소해 판매에 돌입한다.

세아제강을 비롯한 강관 제조업계는 무분별한 출혈 경쟁에서 벗어나 원자재 가격을 정상적으로 반영된 판매 가격으로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지난해 강관 제조사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생산량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지만 시장 판매가는 오히려 하락세를 보이며 적자판매를 지속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원자재 가격 상승과 함께 제조원가 비용도 높아진 게 업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보통 톤당 10만원의 원가가 14~15만원까지 올라 수익성 구간이 이전보다 줄었다. 이는 제조원가가 10~11만원까지 오르고 판관비가 4~5만원까지 오른 영향이 크다. 실제 인건비용, 물류비용을 포함해 원부자재 가격도 상승한 영향도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원자재·전력비·물류비 등의 제조원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가격 정상화를 위해 판매 단가 인상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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