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재, 한선엔지니어링 지분 매각 철회

업계뉴스 2026-06-19

선재 제조업체 한국선재(대표이사 이정훈)가 이달 초 처분하겠다고 밝혔던 자회사 한선엔지니어링 주식에 대한 매각 계획을 철회했다고 6월 17일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매각 철회 결정은 최초 공시 이후 한선엔지니어링 주가가 30% 이상 하락하면서 법적인 철회 가능 요건이 발생한 데 따른 결정이다.

이달 초 한국선재는 한선엔지니어링 보통주 71만5564주(지분율 3.72%)를 매각해 약 200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공시한 바 있다. 거래 예정 기간은 오는 7월 3일부터 31일까지였으며, 장내매매 또는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처분할 계획이었다.

회사 측은 한선엔지니어링 주식 매각에 대해 투자금 회수를 통한 주주환원 재원 마련과 재무구조 개선, 한선엔지니어링의 유통주식 확대를 주요 목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이달 들어 한선엔지니어링 주가가 급락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자본시장법은 거래계획 보고 이후 해당 종목 주가가 공시 전일 종가 대비 30% 이상 변동돨 경우 거래계획을 철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실제로 한선엔지니어링의 주가는 공시기준일 전날인 5월 29일 종가 기준 주당 2만7,950원이었지만, 6월 17일 종가 기준으로는 1만7,200원을 기록하며 무려 38.5%나 하락했다.

회사 측은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처분의 이행을 위해 노력했으나 자본시장법에 따른 철회 가능 사유가 발생해 부득이하게 처분 결정을 철회하게 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회사 #한선엔지니어링 #주식 #매각 #투자금 #회수 #주주환원 #재원 #마련 #재무구조 #개선 #이달 #처분하겠 #밝혔던 #자회사
← 이전 뉴스 다음 뉴스 →

이야드 고객센터

location_on
신스틸 이야드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