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판] 관망 짙어진 후판시장…추가 상승 기대감도 여전

주간동향 2026-05-15

후판 유통가격이 높은 수준을 이어가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추가 상승 가능성도 함께 언급되고 있다. 최근 실수요업체 대응은 이전보다 신중해졌지만 조선용 물량과 반도체 관련 프로젝트 수요가 이어지고 제조사 설비 보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공급 부담이 계속되고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

철강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산 후판(SS400) 유통가격은 톤당 90만 원 후반대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다. 

수입산 후판은 톤당 90만 원 중반대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최근 국산 가격 흐름이 다소 차분해지면서 수입산 역시 추가 상승 움직임은 제한적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5월 들어 판재류 전반이 숨 고르기 국면에 들어갔다는 평가도 이어진다. 유통가격 자체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전반적인 시장 움직임은 이전보다 차분해졌다는 설명이다.

다만 시장 일각에서는 추가 상승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조선용 후판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는 데다 반도체 관련 프로젝트 물량까지 더해지고 있고 제조사 설비 보수 영향으로 유통 가능 물량 역시 넉넉하지 않기 때문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현재 시장은 가격이 급하게 움직이기보다는 일단 시세 흐름을 지켜보려는 분위기가 강하다”며 “조선과 프로젝트 수요가 이어지고 있어 공급 상황에 따라 추가 상승 가능성도 남아 있다는 반응이 이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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