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29년 이어온 헌혈 나눔…누적 참여 2만8천명 돌파

업계뉴스 2026-06-30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여름철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열고 29년간 이어온 생명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1998년부터 매월 꾸준히 헌혈행사를 진행하며 누적 참여 인원 2만8,527명, 기부 헌혈증 1만1,813장을 기록하는 등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에 힘을 보태고 있다.

매년 여름철은 휴가와 방학, 더위 등으로 인해 헌혈 참여자가 감소해 전국적으로 혈액 보유량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시기다. 이번 행사는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태고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교대근무자 등 임직원들의 이동 편의성과 접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광양제철소 내 생산종합관제센터(PCO)와 선강식당, 복지센터 등 총 3곳에 헌혈버스를 분산 배치해 참여율을 높였다. 

광양제철소 광양제철소 '사랑나눔 헌혈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헌혈버스에서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사랑나눔 헌혈행사는 지난 1998년부터 29년간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되어 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오랜 기간 꾸준히 생명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지난 2015년과 2021년에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헌혈 버스를 찾은 임직원과 가족들은 현장에서 빈혈 수치, 혈압, 맥박 등 세심한 건강 진단을 받으며 안전하게 헌혈에 동참했다. 또한, 당일 건강 상태나 약물 복용 등의 이유로 직접 헌혈이 어려운 직원들은 그동안 모아두었던 헌혈증을 기증하며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그동안 광양제철소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금까지 누적 참여 인원은 총 2만 8,527명에 달하며, 기부된 누적 헌혈증은 총 1만 1,813장이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자발적으로 소매를 걷어붙여 준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소중한 생명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헌혈행사 외에도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 ▲AI활용 헬스케어 교육 ▲의료활동 재능봉사 등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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