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츄리알루미늄 제련소 증설로 美 AL 생산 10% 증가 전망

업계뉴스 2026-04-20

미국 알루미늄 업체 센츄리알루미늄(Century Aluminum)이 사우스캐롤라이나 제련소 증설을 시작하면서 미국 알루미늄 생산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는 이번 프로젝트가 6월 말까지 완전 가동에 도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미국 전체 프라이머리 알루미늄 생산량이 약 10%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마운트 홀리(Mt. Holly) 제련소 증설로 125개 이상의 일자리도 창출됐다. 이번 증설은 장기간 위축돼 온 미국 알루미늄 산업에서 드문 생산 확대 사례로 평가된다.

미국 알루미늄 산업은 2000년대 초반 이후 높은 전력 비용과 해외 저가 생산업체와의 경쟁으로 제련소 폐쇄가 이어지며 급격히 축소돼 왔다. 이에 따라 건설·자동차·포장 등 주요 수요 산업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입 의존도는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는 핵심 광물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자국 내 공급망 재건을 추진해 왔다. 센츄리알루미늄은 이번 증설이 미국 내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알루미늄 수입 관세 이후 미국 내 알루미늄 가격은 급등했으며, 시장 혼란과 함께 국내 소비자 비용 상승으로 이어졌다. 다만 높은 전력 비용 부담으로 인해 생산 확대에는 여전히 신중한 분위기다. 알코아(Alcoa)는 인디애나 제련소의 유휴 설비를 재가동할 경우 약 1억 달러의 비용이 들 것으로 판단해 증산을 보류한 상태다.

또한 센츄리알루미늄은 EGA(Emirates Global Aluminium)와 협력해 오클라호마에 신규 제련소 건설을 추진 중이며, 이는 1980년 이후 미국에서 처음으로 건설되는 알루미늄 제련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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