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시황] 수급 변화 속 프리미엄 확대

시황 2026-04-17

 

14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현물 및 3개월물 공식 가격은 각각 13,095달러, 13,141달러로 거래됐다. 15일에는 현물 13,155달러, 3개월물 13,230달러를 기록했으며 16일은 현물 13,180달러, 3개월물 13,240달러로 집계됐다.

최근 미국 관세 부과를 앞둔 수급 변화에 영향을 받으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 이후 COMEX 구리 선물은 LME 대비 톤당 100~200달러 수준의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다. 이에 남미산 구리 프리미엄도 기존 톤당 0~50달러 수준에서 200달러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급등했다.

시장에서는 관세 시행 전 미국향 수출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구리 가격의 사상 최고치 경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이미 COMEX 재고가 53만 톤을 상회하는 등 물량이 크게 유입된 상황에서 관세가 실제로 부과되지 않을 경우, 프리미엄 급락과 함께 글로벌 공급 과잉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도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된다.

한편 칠레 Antofagasta의 1분기 구리 생산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연간 가이던스는 유지됐으며 황산 가격 상승 등 비용 변수도 향후 생산 부담 요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조달청은 17일 전기동 가격을 톤당 2,184만 원에 방출하며 전일 대비 3만 원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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