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 – 특수강봉강) 수입 감소·원료價 상승에 제품價 ‘소폭 인상’
주요국들의 건설 경기 침체, 일부 수요산업 반등에도 전반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수출 둔화, 중국산 소재 및 가공부품의 국내 시장 잠식에 따른 디커플링에도 2개월 연속으로 수입재가 감소하고, 원부재료 및 에너지 비용도 상승하면서 특수강봉강 업계가 제품 가격을 소폭 인상했다.
수요 측면을 살펴보면 주요국들의 건설업과 광산업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건설 및 중장비 부문의 수요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게다가 반도체와 조선 수출 호조, 정유와 이차전지, 완성차 수출 반등에도 최대 수요처인 자동차부품 수출 감소세가 지속되고 기계 및 가전 수출 부진도 지속되고 있다. 또한 금형 및 부품산업의 경우 중국산 저가 수입재의 잠식으로 인해 생산이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공급 측면에서는 3월 특수강봉강 수입 물량이 5만8,707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4.2%, 중국산 수입 물량은 5만2,518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5.0% 감소했다. 두 달 연속 수입이 감소하면서 시장에 긍정적 분위기가 확산됐다.
또한 고환율과 중동전쟁으로 원부재료와 에너지 및 물류비용이 모두 상승하면서 특수강봉강 업계는 2분기 제품 가격을 탄소합금강은 톤당 3만 원, 316 STS봉강은 톤당 20만 원 인상하고, 합금강과 베어링강 또한 소폭 인상했다.
특수강봉강 업계에서는 제조 원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어, 중국산 수입재에 대한 관세 부과를 통해 추가적인 가격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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