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철강·석유화학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 시동…2030년까지 4.6조 원 투입

업계뉴스 2026-01-16

전라남도가 올해를 철강·석유화학 산업의 대전환 원년으로 삼겠다며 산업 구조 개편을 이끌 과감한 대형 투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도는 두 지역 산업에 4.6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친환경·고부가 가치 중심으로 산업 구조를 재편하는 총 4조 6천억 원 규모의 ‘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15일 발표했다.

프로젝트의 핵심 전략은 ▲친환경·탄소중립 대전환 ▲고부가·AI 기반 산업 고도화 ▲재생에너지 기반 산업단지 조성이다. 

전남도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클러스터 공모와 예비타당성조사에 적극 대응하고, 수소환원제철 중심 설비 전환과 철강·금속산업 AI 전환으로 산업생태계 고도화에 나선다. 또한 올해 상반기 공모하는 화학산업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에 본격 대응해 고부가 전환 핵심기술과 인프라를 구축, 미래소재 중심 스페셜티 화학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해 지역 핵심 제조산업인 철강·석유화학 산업의 구조적 위기 돌파를 위해 정부, 산업계, 지자체가 함께하는 민관 공동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그 결과 여수시와 광양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됐다. 

아울러 정부는 여수시에 이어 광양시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국회에서도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K-스틸법)’과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등이 제정되어 산업 회복 전환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전남도는 자체적으로 지역 철강산업에 미국 고율 관세 대응을 위해 철강·알루미늄 기업들을 중심으로 10억 원을 지원했다. 또한 도는 광양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따라 저리 융자, 이차보전, 운전자금 지원 등을 추진하고, 경영 안정과 투자 여력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철강산업 구조 개편과 고부가·저탄소 전환도 가속화하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전남도는 오는 2030년까지 3,983억 원을 들여 금융 지원, 철강 연구개발, 고용 안정, 노후 산업단지 재생, 지역 상권 회복 등 5개 분야 22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철강·금속 인공지능전환(AX) 지원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AI 기반 대형 철강구조물 제조 자동화 기술개발’과 ‘SMR용 고온 스테인리스강 합금·제조 기술개발’을 위해 2027년 정부예산 확보에도 나설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난해 축적한 대응 성과와 제도적 기반을 토대로 2026년 산업 체질 개선과 지역경제 회복이 가시화되도록 하겠다”며 “철강산업이 전남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재도약하도록 선제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광양제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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