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시선은 이미 연초로

시황 2025-12-23

12월 넷째 주 국산 철근 유통시세(SD400, 10mm)는 톤당 65~66만원으로 전주 대비 보합 출발했다.

지난주 유통시세는 제강사들의 출하제한으로 석 달 만에 반등했으나, 본격적인 연말 진입에 따른 조기파장 분위기로 추가 강세 역시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연말에는 제강사 제한출하와 함께 SD400 강종을 중심으로 공급 부족감이 강해지며 유통시세는 월말 4만원 급등한 바 있다.

시장의 시선은 이미 연초로 향해 있다. 특히 내수 부진이 여전한 가운데 내년 1분기 대량의 미국향 철근 수출 수주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통시장도 분위기 파악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실제 지난달 미국향 철근 수출단가는 톤당 523달러(FOB)로 한화 기준 78만원에 육박하면서 국내보다 가격 경쟁력은 월등한 상황이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철근 내수 가격은 공장도 기준 숏톤(st)당 900달러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메트릭톤(mt) 적용 시 가격은 1,000달러에 이른다.

한편,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올 1~11월 국내 철근 수출은 11만5,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9%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국가별 수출은 미국향이 5만5,000톤으로 1,907.6% 폭증했으며, 싱가포르향(2만9,000톤)과 괌향(1만2,000톤) 역시 각각 681.1%, 66.4%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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