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 HR 소재 매입보다 판매에 중점

시황 2025-11-11

최근 강관 제조업계가 12월 소재 매입보다 제품 판매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열간압연강판(HR)을 비롯해 용융아연도금강판(GI) 등 재고 보유가 부족하지 않은 상황에서 다수의 업체들은 재고 회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제품 가격 인상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다.

강관 업계의 수급 상황을 살펴보면 HR의 경우 국내 비중이 높다. GI 등 도금재는 수입산 비중이 높은 상황에서 구조관 업계는 두 제품 모두 비교적 넉넉한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지난 7월부터 열연강판에 대한 중국산과 일본사의 반덤핑 부과 소식에 따른 대비책으로 베트남이나 인도산의 수입 계약을 늘렸다. 여기에 구조관 제품의 경우 겨울철 비수기로 인해 제품 판매도 주춤하다.

이밖에도 중량 중심의 판매 보다 기존 재고 처리로 인해 잔업을 포기 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제품 생산 감소에 자발적인 감산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제품 가격 결정권이 대형 업체들로 넘어가면서 중소 업체들은 수익성 위주의 내실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연말을 앞두고 제품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소재 매입을 최소화시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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