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허베이성 등 주요 지역 생산능력 추가 금지 추진

중국 2025-10-27
출처 : 이미지투데이

중국 최대 철강 생산지 허베이성 등 일부 지역에서 생산능력 확대가 불가능해진다. 또 생산능력 1톤 추가를 위해선 기존 생산능력 최소 1.5톤이 제거돼야 한다.

24일(현지시각)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새 ‘철강업 생산능력 대체 시행 방법’을 발표했다. 이는 2021년 제정된 기존 안을 개정하는 것으로, 의견 수렴을 거친 후 최종 고시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핵심 지역에서 새 생산능력 추가가 금지된다. 비핵심 지역에서 핵심 지역으로의 생산능력 이전, 핵심 지역 상호 간의 생산능력 이전도 불가능하다. 핵심 지역은 허베이성, 베이징시, 톈진시와 그 주변 지역, 장강 삼각주 지역(상하이시·장쑤성·저장성·안후이성), 펀웨이 평원 지역이다.

생산능력 추가가 가능한 지역에선 새 생산능력 1톤 추가 시 기존 생산능력 1.5톤이 제거돼야 한다. 이는 제강사가 새 생산능력을 추가할 때 최소한 그에 상응하는 규모의 노후 생산능력을 제거하도록 요구했던 기존 안을 강화한 것이다.

또 철강 총 생산능력 목표가 명확히 설정된 성·시 내엔 다른 지역으로부터의 생산능력 이전이 불가능하다.

공업정보화부는 “이번 계획은 고철의 효율적 활용을 장려해 전기로 기반 제강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지난달 22일 중국 공업정보화부, 상무부 등 중앙정부 부처 5곳이 공동으로 발표한 ‘2025·2026 철강업 안정성장 업무 계획’을 구체화하는 것이다.

당국은 자국 철강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공급 과잉 등에 따른 수급불균형 문제를 지목하며 이를 해결하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철강 생산능력 추가 금지 및 생산 정밀 통제 △노후화·비효율 설비 폐쇄 등을 통해 생산을 줄이겠다는 방침을 계획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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