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協, 그린미팅 통해 업계 현안 공유

한국비철금속협회(회장 도석구)가 10월 22일 경기 동두천 티클라우드CC에서 25년 하반기 그린미팅(Green Meeting)을 개최했다.

이번 하반기 그린미팅에서는 비철금속협회에 소속된 20개의 회원사 대표 및 임원진 총 22명이 참여했다. 

라운딩 후 업계 현안사항에 대해 협회 상근부회장이 보고하고 회원들과 의견을 나누는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진행됐다.

공급망·통상·무역 분야에서는 ▲구리·알루미늄 품목관세 개요 및 정부대책 촉구 ▲김정호 의원 간담회 및 국회 이슈페이퍼 발간 ▲미국 232조 알루미늄 파생상품 추가 절차 ▲산업부 민관합동 공급망 협의회 참여 ▲한국산 황동봉 반덤핑·상계관세 연례재심 간담회 ▲태국산 이음매 없는 동관 덤핑방지관세 제소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환경·기후변화 대응 분야는 ▲대한상의 온실가스 감축연구회 활동 계획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화학물질평가등록법 및 화학물질관리법 대응 ▲순환자원 지정고시 확대 협의체 대응 ▲제4차 계획기간 배출권거래제 할당계획 수립 대응 ▲2035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수립 참여 ▲규제개선 추진 등의 보고가 이어졌다.

유관기관 협력과제에서는 풍산 주관 KEIT R&D 산업기술혁신사업 기획 과제가 언급됐다. 이외에도 협회는 공공모빌리티 포스트코로나 감염예방대책 세미나, 고려아연 VIP 고객사 초청 행사, 2025 핵심·전략 광물 포럼 행사 등에 참석하며 유관기관과 소통했다. 

협회는 주요 행사 계획에 대해서도 브리핑했다. 오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 엑스코 서관에서 제8회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SMK2025)이 개최된다. 

아울러, 11월 25일 LS용산타워 미르홀에서 하반기 비철금속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비철금속업계 종사자의 역량 향상을 위해 통상정책 및 산업동향, 비철금속 수급 및 가격 전망 등에 대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가 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그린미팅에는 LS MnM, 대창, 풍산, 대구텍, DI동일, 한국알미늄, 동원시스템즈, 우일금속, 에코하이닉스, 에임하이코리아, 봉산, 이구산업, 중일, 영풍, 능원금속공업, KBI메탈, 조일알미늄, S&M 미디어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