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STS] 연휴 이후, 유통價 인상 및 환율 급등 등 ‘주목’

주간동향 2025-10-10

스테인리스(STS) 시장이 연휴 직전 포스코의 가격 인상 내용을 통보받았다. 이에 정상 영업 분위기를 회복할 10월 셋째 주부터는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판가 인상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는 10월 유통향 스테인리스 판재류 출하 가격을 300계 한정으로 톤당 5만 원 인상했다. 원가 부담 지속과 환율 상승, 주요 원료 강세 등을 이유로 2개월 연속 300계 가격을 올렸다. 다만 9월 출하 가격 인상 폭을 온전히 적용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 유통시장과 연속 인상 부담, 내수 침체 상황 등을 감안해 인상 폭은 조정됐다.

유통업계와 실수요 업계 입장에선 10월 중순부터 호가를 곧바로 인상 적용할 태세다. 9월 포스코산 STS304 열연강판 및 냉연강판 유통시장 판매 가격이 톤당 325만~330만 원 수준으로 같은 달 300계 인상 폭 톤당 10만 원을 판가에 온전히 반영하지 못했단 평가가 나온다.

여기에 유통업계는 10월 STS코일 매입 가격이 톤당 5만 원 추가 인상되면서 판가를 톤당 5~10만 원 이상 적용해야 할 상황이다. STS강관 등 실수요 업계도 또다시 오른 국산 출하 가격과 시장 전반전 판가 올리기 분위기에 주목하며 4분기 판가 설정에 고심하고 있다.

더불어 최근 STS 시장에는 강달러가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 이상으로 치솟으면서 수입재 취급점의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하고 있어서다. 국내 STS 밀도 원료 수입 및 에너지 비용 증가를 이유로 추가 가격 인상을 저울질할 요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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