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철강·원자재 시장, 국경절 연휴 ‘숨 고르기’

중국 2025-10-08

10월 초중순 중국 철강 및 원자재 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였다. 중추절 연휴로 거래가 제한되면서 주요 품목의 시세 변동은 크지 않았고, 일부 제강사들은 기존 고정가 체제를 유지했다. 철광석과 석탄, 코크스 등 주요 원료시장도 관망세 속에 재개를 준비하는 분위기다.

중국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10월 7일 기준 탕산 치안송팅(Qian’an Songting)의 빌렛 가격은 톤당 2,960위안으로 전일 수준을 유지했다. 빌렛 가격이 안정되면서 단기적으로는 생산 정상화 이후의 수요 회복세가 변수로 지목된다.

푸양철강은 이날 중후판 고정가격 정책을 발표하고, 탄소강 기준가를 톤당 3,480위안, 망간판 및 일반탄소재는 톤당 3,460위안으로 설정했다. 이는 열처리 재료를 제외한 공장 기준 출하가로, 연휴 이후 수요 회복 추이를 살피겠다는 입장이다.

연휴 직후 지역별 유통가격 변동이 제한적인 가운데, 제조사들은 ‘안정 우선’ 기조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원료 시장도 마찬가지다. 몽골산 점결탄 가격은 국경절 연휴로 인해 주요 항구가 일시 폐쇄되면서 보합세를 유지했다. 현지 무역업계 관계자는 “8일부터 세관 통관이 재개되면 거래가 서서히 회복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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