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동價 보합권 흐름, 금리 인하 기대와 글로벌 공급 변수 주목

런던금속거래소(LME) 전기동 현물 및 3개월물 공식 가격이 4일(현지시간) 기준 톤당 각각 9,813달러, 9,890달러로 집계됐다.
최근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에 상승세를 이어오던 전기동 가격은 조정을 받았으나 여전히 톤당 9,900달러에 근접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기동 가격은 지난 5월 말 이후 약 3개월간 9,600~10,000달러 구간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여전히 연준의 통화정책 완화에 주목하고 있다. 잭슨홀 회의에서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한 데 이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리사 쿡 연준 이사 해임 시도가 겹치면서 연준의 완화 기조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됐다. 시장은 오는 5일 발표될 8월 미국 고용보고서를 주시하고 있으며 비농업부문 고용자수가 약 7만4천 명 증가해 지난달과 유사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수요는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모습이다. 중국 양산 항구의 전기동 수입 프리미엄은 12거래일 연속 톤당 50달러를 기록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이는 중국 기업들의 전기동 수입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캐나다 Ivanhoe Mines는 카자흐스탄에서 상당한 수준의 구리 자원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LME 구리 재고에서 곧 출고될 재고량을 의미하는 ‘canceled warrants’ 비중은 전체의 10.1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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