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월초 관망세 지속
9월 첫째 주 국산 철근 유통시세(SD400, 10mm)는 톤당 69만원으로 전주 대비 횡보하며 2주 연속 보합 출발했다.
지난달까지 4만원 이상 급락했던 철근 시황은 월말 보합으로 전환된 뒤 뚜렷한 변동 없이 관망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수요 침체 속 물동량은 여전히 제한적인 가운데 본격적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9월 시황을 저울질할 전망이다.
특히 현대제철이 당분간 유통향 철근 판매를 사전주문방식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어서 시황 분위기 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현대제철은 월말 자사 대리점의 철근 수요 예측량을 종합해 익월 생산·출하에 반영하면서 유통사들의 출혈경쟁을 막겠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남은 하반기까지 사전주문제를 운영하면서 시황 개선 여부를 살핀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전주문제 도입이 미칠 파급효과에 촉각을 세우는 한편, 수요 부진 속 유의미한 시황 변화에는 여전히 보수적인 시각을 견지하고 있다.
이야드 고객센터
신스틸 이야드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