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학원, STS배관 표준 KS D 3595 개정 예고…‘STS290강’ 사용범위 확대

정부정책 2025-09-01

일반 배관용 스테인리스(STS) 강관 관련 한국산업표준(KS)이 개정될 예정이다. 특히 앞선 2건의 STS강관 관련 표준에 이어 STS290강을 허용 강종으로 포함한단 내용이 담겼다.    

1일, 국립환경과학원은 일반 배관용 스테인리스 강관 표준인 ‘KS D 3595’를 산업계 수요에 의해 개정한다고 개정 예고 고시를 발표했다. 

KS D 3595는 급수, 급탕, 배수, 냉온수 배관 및 그 밖의 배관에 사용하는 스테인리스 강관을 규정하는 표준이다. 스프링클러설비와 분기배관, 살수설비, 송수관, 옥내소화전설비 등에 사용하는 STS 배관 등 소방 및 물산업 부분에도 사용 및 적용이 많은 표준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개정의 주요 사항에는 KS D 3595 표준 ‘강관의 종류’에 STS290(TPD)강이 추가한다는 점이 포함됐다. 앞서 지난 4월에도 관련 표준인 KS D 3576 ‘배관용 스테인리스 강관’과 KS D 3588 ‘배관용 용접 대구경 스테인리스 강관’에도 STS290강이 허용 강종에 포함된 바 있다.

STS290강은 300계보다 상대적으로 니켈 함량이 적은 200계에 속함에도 산업계 사용이 적정한 내구성 및 내식성을 가지면서도 가스부식 부분 등에선 STS304보다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면서 여러 스테인리스강 사용 KS 표준에 적용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이 스테인리스강의 보급 확대를 위해 시험 지원 및 표준 확대 요청 등으로 발 벗고 나서면서 STS290강이 제도권에 빠르게 안착하는 흐름이다. 이번 KS 개정으로 STS290강의 사용이 권장 및 시장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개정으로 기존 기본질량에 대한 정의를 삭제하고 ‘표준의 서식과 작성방법(KS A 0001)’에 따라 표준서식 정비 및 문구 수정 등이 반영될 예정이고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개정과 관한 찬반 의견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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