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원료동향] ‘철강 수요 성수기 눈앞’ 철광석價 상승

철광석 가격이 건설 성수기를 앞둔 가운데 소폭 올랐다.
산업통상자원부 통계에 따르면, 철광석 가격(Fe 62%, 북중국 CFR 현물 기준)은 8월 넷째 주 평균 톤당 102.98달러로, 한 주 전보다 2.27달러 상승했다. 원료탄 가격(강점탄, 동호주 FOB 현물 기준)은 평균 톤당 186.36달러로, 전주대비 7.44달러 하락했다.
철광석 가격은 3일 열리는 열병식을 앞두고 시행 중인 중국 탕산 지역 철강 생산 제한 조치에도 지난주 오름세를 보였다. 감산 조치에 따른 철광석 소비 감소에도 향후 철강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가 더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철강업계 관계자는 “철강 생산 감축은 제강 원료인 철광석 수요에 부정적일 수 있지만, 한편에선 철강 가격을 상승시켜 제강사들의 이익을 증가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철광석 가격은 단기적으로 현 수준을 이어가거나 소폭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중국이 계절적 철강 수요 성수기에 진입한 영향이다. 중국 철강업계 관계자는 “철광석 수요는 건설 활동이 활발한 시기인 9, 10월에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며 “철광석 가격도 계절적 요인의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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