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강관) 9월 가격 인상에 사활
최근 강관 제조업계가 9월 가격 인상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강관업계에 따르면 배관용강관 제조업체 세아제강, 현대스틸파이프, 휴스틸 등 각 업체들은 9월 출하분부터 제품 가격 인상에 돌입한다.
이에 배관용강관 업체들은 원부자재 및 인건비 상승에 따른 제조 원가 상승으로 판매중인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 이에 9월 1일 출고분부터 백관 4%, 흑관 5% 할인율을 축소해 제품 판매에 돌입할 방침이다.
이어 구조관 업계의 경우 한진철관을 비롯해 진방스틸, 동아스틸, 하이스틸 등 다수의 업체들은 가격 인상으로 원가인상분 반영에 나선다. 이번 제품 가격 인상폭은 제품 할인율 5% 제품 할인율을 축소해 제품판매에 돌입한다.
지난해의 경우 대부분의 구조관 업체들의 수익성이 지난해 비해 크게 감소하면서 제조원가 비용증가 부분이 부각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2~3년전 대비 약 30~40% 증가한 제조원가 상승분을 가격에 반영하지 못한다면 구조관 업체들의 수익성은 크게 악화될 수밖에 없는 처지다.
업계 관계자는 “제품 가격 인상에 이어 국내 철강사의 가격 상승에 따라 추가적인 원가인상분 반영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제품 가격을 인상하는 상황에서 수익성 확보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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