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 유통업계, 제품價 상승에 대비
최근 강관 유통업계가 배관용강관을 비롯한 구조관 가격 상승에 제품 매입을 소폭 늘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구조관 업체들은 지난 7월 4주차 출고분부터 전 제품에 대해 가격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그동안 구조관 업계는 월 1만톤 수준의 판매 체제를 유지해야 한지 보니 수익성 보다 매출 중심의 판매물량 확보에 매달렸다. 그러나 여름철 비수기 연이어 적자판매로 인해 수익성 악화를 기록하다보니 매출 중량보다 수익성을 우선시하는 판매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이어 배관용강관 업체들도 8월 1일 출고분부터 가격 인상에 돌입했다. 이번 가격 인상의 배경으로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한 수요부진으로 시장가격은 비정상적인 하락이 지속되고 있으나 원자재·전력비·물류비 등의 제조원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가격 정상화를 위해 부득이 판매 단가를 인상했다.이러한 상황에서 대형 강관사와 중소 강관사의 판매 경쟁력은 지속적으로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주52시간 제도 시행과 조관사 등 신규 인력 채용의 어려움 등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했던 업체와 지역 거점별 구조관 업체의 인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업체의 등장으로 중소 업체와의 판매 경쟁력이 벌어진 셈이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판매를 통한 수익성 중심으로 바뀐 상황에서 기존의 최대 생산 및 최다 판매에서 벗어나 시황에 따른 탄력적인 생산, 판매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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