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 폭염 대비 '아이스데이' 진행

업계뉴스 2025-07-29

동국제강그룹이 혹서기 현장 근로자 격려를 위해 '아이스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열 작업이 필수인 철강 제조 현장 근로자에게 여름은 가장 일하기 힘든 계절이다.

동국제강은 지난 28일 인천·포항·당진 각 공장에 푸드트럭을 보내 점심시간과 교대시간을 활용해 반나절간 현장 근로자 총 2,050여명을 대상으로 팥빙수·화채 등 여름 간식을 제공했다. ‘행운의 복권’ 이벤트로 아이스크림·음료 등도 증정했다.

동국씨엠도 같은 날 부산공장에 푸드트럭을 보내 근로자 1,200여명을 대상으로 점심부터 재고소진시까지 컵빙수 등 여름 간식이 담긴 푸드트럭을 제공했다. 당일 현장 이벤트를 통해 당첨자 100여명에게 쌀 소비 촉진에 동참하자는 의미를 담아 4kg 쌀을 선물했다.

이 외에도 충남 도성 빌딩솔루션센터와 아주스틸 광명사무소 근로자 100여명에 팥빙젤라또·아이스크림 등을 전했다.

동국제강그룹 관계자는 "혹서기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현장 내 간이 그늘막을 운영하는 등 안전보건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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