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지주, ‘기후변화 대응’ 등 ESG경영 5대 중대 이슈 선정
특수강 제조업체 세아베스틸지주(대표이사 이태성, 김수호)가 ‘기후변화 대응’ 등 ESG경영 관련 5대 중대 이슈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대응전략 수립에 나섰다.
세아베스틸지주가 발간한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세아베스틸지주는 기업의 비즈니스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지속가능경영 이슈를 선별하고 해당 이슈의 우선순위를 선정하고자 유럽 재무보고자문그룹(EFRAG)이 제시한 ‘중대성평가 이행 가이던스’에 따라 ‘이중 중대성 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를 실시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란 세아베스틸지주가 지속가능경영을 이행함에 있어 중대하게 고려해야 할 주제를 선정하기 위하여 기업의 비즈니스 활동이 사회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해당 주제와 관련된 외부 요인이 기업에 재무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동등한 가치에서 양방향으로 평가하는 평가방법론이다.
세아베스틸지주는 대내외 환경분석을 통해 총 27개의 중대 이슈 롱리스트를 도출하고, 사회환경영향평가 및 재무영향평가를 통해 중대 이슈를 확정하고, 도출된 각 중대 이슈의 영향, 위험, 기회에 대하여 단, 중, 장기 분석을 수행했다
중대 이슈 롱리스트를 기반으로 각 이슈들에 대한 내/외부 인식도 및 사회적 관심도, 그리고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하여 세아베스틸지주의 비즈니스 활동이 환경·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큰 ESG 중대 이슈를 선정했다.
이해관계자 설문에는 세아베스틸지주 및 자회사의 임직원 332명과 협력업체, 투자자, 고객 등 외부이해관계자 21명이 참여했으며, 3년 이상 세아베스틸지주의 이해관계자로 있었던 응답자가 전체의 77.3%, ESG경영 또는 지속가능경영에 대해 이해도가 있는 응답자가 전체의 84.4%를 차지하여 응답의 신뢰도를 높였다.

이러한 종합적 분석 결과 중대 이슈 롱리스트에서 선별된 세아베스틸지주의 2024년 중대 이슈는 ▲환경 분야에서는 ‘기후변화 대응’과 ‘자원순환 관리’ ▲사회 분야에서는 ‘산업안전보건 강화’와 ‘ESG 관리 및 지원’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윤리 및 준법경영 체계 구축’이 선정됐다.
이중 중대성 평가 결과, 세아베스틸지주 및 자회사에게 있어 기후변화 대응 이슈는 단·중·장기 모든 기간에서 리스크 요인 및 기회 요인의 재무영향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산업안전보건 강화 및 자원순환 배출 관리의 리스크 요인은 단기적으로 재무영향이 크나 시간의 흐름에 따라 영향도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반대로 공급망 ESG관리의 리스크 요인 및 산업안전보건 강화의 기회 요인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재무영향도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세아베스틸지주는 단기적으로 기후변화 대응 기회 및 리스크 요인, 산업안전보건 강화와 자원순환 배출 관리의 리스크에 우선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며, 중장기적으로는 공급망 ESG관리의 리스크 요인 및 산업안전보건 강화의 기회요인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주요 이슈별 세아베스틸지주의 대응전략을 살펴보면 우선 ‘기후변화 대응’ 이슈에 대해서는 ▲Scope 3 산정과 PCF 산출체계 도입 ▲친환경 제품군 확대와 슬래그 재자원화 등을 추진한다.
둘째, ‘산업안전보건 강화’ 이슈에 대해서는 ▲SHE 시스템 구축 ▲TBM(Tool Box Meeting) 운영 ▲협력사 안전프로그램 운영 ▲테마별 위험 개선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셋째, ‘공급망 ESG 관리 및 지원’ 이슈에 대해서는 ▲공급사/협력사 서면평가 및 실사 ▲개선 계획 도출 ▲평가기준 정비 및 역량 강화 지원 등을 실시한다.
넷째, ‘자원순환 관리’ 이슈에 대해서는 ▲슬래그·폐내화물 활용 기술개발 및 인증 추진 ▲재활용률 제고 ▲환경표지 인증 연계 등을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윤리 및 준법경영 체계 구축’ 이슈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 기반 인권경영 ▲직장 내 괴롭힘 금지 교육 ▲윤리의식 내재화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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