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STS] 비수기 정점 이제 시작인데

주간동향 2025-07-25

스테인리스(STS) 강판 업계가 본격적 비수기에 빠진 모습이다. 7월 초중순부터 유통 시장 가겨격은 약보합세라기보다 약세라는 말이 어울리는 수준이다. 

STS 유통업계에 따르면 7월 중순 포스코산 STS304 2B 냉간압연강판은 톤당 320만 원 이하 수준으로 평가된다. 월 초순보다도 톤당 5만 원 이상 하락한 것으로 평가된다. 

더구나 7월 중하순부터 본격적 여름휴가 및 하계 투쟁이 시작되고 있어 가격이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이 같은 상황 속, 유통업체들이 매출 및 재고 관리 등을 위해 출혈 경쟁을 벌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때문에 최소 8월 중순까지는 약세장이 이어질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포스코 수입대응재(GS강종)와 수입산 간 판가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두 제품 판매 가격이 톤당 5만~10만 원 차 수준이 유지되는 가운데 최근 수입대응재는 톤당 285만 원 전후 수준, 중국 및 동남아시아산 수입재 가격은 톤당 275만 원 전후 수준(모두 STS304 기준)으로 평가된다. 특히나 두 제품 간 가격 경쟁이 격화될수록 국산 정품 가격도 가격 인하 압박이 커질 수밖에 없다. 

이런 가운데 8월 제조사 출하 가격 통보 시기가 다가오는 가운데 STS 제조밀은 최근 시장 가격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며 가격 결정을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대형 유통·실수요사 등의 경우 현재까지 8월 이후 가격에 대해 언급을 전달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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