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 시황] 아연價, 매도세 유입되며 하락
지난 11일 LME(런던금속거래소) 아연 현물 오피셜 가격은 톤당 2,743달러, 3개월물은 2,749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 14일에는 현물 2,711달러, 3개월물 2,721달러에 형성됐다.
아연 가격은 지난 11일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에 대한 관세 공세를 강화하며 무역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자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산 제품에 3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서 발표된 구리 50%, 의약품 최대 200% 관세 부과에 이은 공격적인 조치이다. 미국의 관세로 인해 비철 시장 전반에 약세 분위기가 파급되며 하락세를 견인했다.
14일에는 달러 강세가 이어지며 매도세가 유입되며 하락했다. 다만, 중국 경제 지표가 양호하게 집계되며 낙폭을 제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연합과 멕시코에 30%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다. 이에 따라 달러인덱스는 강세를 보였지만 시장은 이를 대체로 협상 전력으로 분석하며 최종적으로 완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이날 중국 6월 수출입은 4월과 5월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발표됐다. 중국 6월 수출은 시장 전망치 5%와 전월치 4.8%를 크게 웃돌며 전년 대비 5.8% 증가했으며 수입은 전월치 3.4% 감소 대비 1.1% 늘었다. 수입 증가율은 예상치를 소폭 하회하기는 했지만 올해 들어 중국의 수입이 증가한 것이 처음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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