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살, 러시아 역대 최대 규모 탄소배출권 거래
러시아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루살이 러시아 시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탄소 배출권 거래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거래는 사할린 실험(Sakhalin Experiment) 참여업체의 온실가스 배출량 상쇄를 위해 진행됐다.
루살은 크라스노야르스크 지역의 항공 산불 감시 활동을 포함한 산림 기후 프로젝트를 통해 탄소 감축 효과를 인정받아 국가 탄소 단위 등록부에서 탄소 크레딧을 발행받았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국가 프로젝트 공식 파트너로도 지정됐다.
탄소 배출권 판매를 통해 구매자는 사할린 실험에서 환경 규정을 준수하도록 도와준다. 이외에도 러시아의 지속 가능한 탄소 배출권 시장 형성에 기여하고 시장 기반 탈탄소화 도구가 실제로 효과가 있음을 보여준다. 생태계 보존에서의 루살의 역할도 더욱 강화해 러시아의 기후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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