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울산 비혼모 가정 위한 '사랑의 구급함' 봉사활동 진행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은 5일, 울산 온산제련소 안전교육센터에서 울산 지역 비혼모 가정을 위한 '사랑의 구급함' 포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온산제련소 임직원 1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간호사 자격을 보유한 보건관리팀 직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비혼모 가정에서 비상시 활용할 수 있는 의약품 등을 담은 '사랑의 구급함'을 포장했다.
구체적으로, 사랑의 구급함에는 밴드, 체온계, 열냉각시트 등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정에서 필수적으로 구비해야 할 응급의약품과 유아 약통이 포함됐다. 또한, 임직원들은 구급함을 포장하는 것 외에도 각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정성스러운 손편지도 함께 작성했다.
포장된 '사랑의 구급함'은 울산 지역 비혼모 보호 시설인 사회복지법인 '물푸레복지재단'에 전달됐다. 물푸레복지재단은 울산 지역에서 비혼모와 그 자녀들을 지원하는 시설로,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2016년부터 매월 재단에 다양한 물품을 정기적으로 전달하며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고려아연 관계자는 "울산 지역 비혼모 가정이 겪는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1사 1시설 결연 온기나눔 봉사활동', '고려아연 노동조합 플로깅', '온산읍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사원아파트 입주민과 환경정화 활동' 등 환경보호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핵심으로 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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